심상정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오늘(2011년 12월 7일) 오후 5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심상정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아마도 내년에 있을 총선에 대비해서 개최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은 정치인들 출판기념회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기저기서 출판기념회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는 정치인에게 몇 안되는 합법적인 정치자금 모금 기회입니다. 책을 사는 것은 기부라고 하기에는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겠지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책이 많이 팔리면 그만큼 정치인에게는 이익이 됩니다. 그렇지만 잘못하면 인쇄비 건지기도 어려울 수도 있어서 섣불리 출판기념회를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사진으로 뵙도록 하지요.

 

 

 출판기념회 식전행사로 문화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멋진 춤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맨 오른쪽이 김달수 도의원, 그 왼쪽에 김유임 의원, 그 옆에 박시동 시의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왼쪽은 최재연 도의원, 오른쪽은 최창의 교육의원입니다.

두 분 다 고양시의 자랑인 경기도의원들이십니다.

 

 권혜효 씨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심상정 전 의원과 친분이 두텁다는군요.

 

 조국 교수가 서평을 하고 있습니다. 서평자로 매우 잘 골랐지요? ㅎㅎ

 

 유시민 전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습니다.

연설은 유시민 전 장관 만큼 잘 하는 이도 드물 것입니다.

 

 정동영 전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오셔서 축사를 하고 계십니다.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때 기독교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뵙고 두 번째 보네요.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께서 축사를 하고 계십니다.

나이는 저보다 아래인데 저보다 더 노련해보이시지요? ㅎㅎ

 

왼쪽이 오늘의 주인공 심상정 전 의원입니다.

가운데가 잘 아시다시피 유시민 전 대표, 그리고 오른쪽이 민주당 일산동구 위원장 유은혜입니다.

유은혜 위원장은 민주당 대변인 출신이시지요. 그래서 그런지 선거연설을 참 잘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