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의 구약성서 폐기론의 그 어처구니 없음에...(07/2/17) 도올이 구약성서를 믿는 것은 한국의 성황당 신앙과 진배 없는 유치한 것이므로 구약성서는 폐기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참으로 황당한 소리여서 오히려 허탈한 웃음이 나온다. 왜 그의 주장이 황당한지 한 번 말해 보려고 한다. 먼저, 한국의 성황당에 대한 그의 몰이해이다. 한국의 성황당은 아무.. 종교 2010.02.12
도올이 기독교와의 토론에 자신만만한 이유(07/2/17) 도올과 한국 기독교회 사이의 싸움을 보면 가히 점입가경이다. 도올은 도올대로 그 오만방자함이 하늘을 찌르고 한국 기독교회의 무식함은 그 나름대로 그 깊은 골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한심하기 때문이다. 먼저 도올의 입장이나 태도를 보자. 나는 그가 영어로 요한복음을 강의하건 기독교 조직신.. 종교 2010.02.12
성서의 역사성(06/9/1) 성서는 역사책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기도 하고 역사적 기록을 하기도 하지만 그 기록의 목적이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려는 것이 아니라 신앙고백을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의 진위유무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말이다. 기독교인들, 그리고 기독교 이전의 유태교도들.. 종교 2010.02.12
종교란 무엇일까?(06/9/1) 종교란 무엇일까? 마르크스는 종교는 억압받는 피조물의 한숨이요 그것이 바로 영혼 없는 상황의 영혼이듯이 가슴 없는 세상의 가슴이다. 그것은 민중의 아편이다 라고 헤겔철학에 대한 비판에서 주장한다. 또 포이에르바하는 종교란 투사라고 주장한다. 이들의 말에는 확실히 일리가 있다. 종교는 .. 종교 2010.02.12
우연과 필연(06/8/31) 진화론과 지구의 역사에 있어서 우연의 문제가 많이 거론되고 있어서 우연과 필연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함 언급해 보겠다. 창조론자들은 우연히 이 지구상에 단백질이 합성되고 그 단백질이 생명물질이 된다는 것은 그 확률상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확실히 그 말은 일리가 있다. 수학적 계산으로 .. 종교 2010.02.12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하여...^^(06/8/31) 진화론과 창조론의 대결이 뜨겁네요. 한 쪽에서는 창조론이 무너지면 기독교가 무너질 것처럼 여겨서 결사적으로 창조론을 과학적이라고 강조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창조론을 무너뜨리면 기독교의 신을 죽이고 기독교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양쪽 다 어이가 약간 상실입니다. ㅋㅋㅋ .. 종교 2010.02.12
블확정성의 원리와 신의 섭리(06/8/30) 기왕에 시작한 김에 과학과 신학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저 아래 어떤 분이 꼬리글로 올린 말 중에 틀린 것을 지적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 분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지식이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오류인 것 같아서 여기서 밝히려고 하는 것이다. 서구에서 처음.. 종교 2010.02.12
기독교의 신 개념의 변천사(06/8/30) 기독교의 신 개념은 절대불변인가? 안티를 하시는 분들의 글을 읽어보면 기독교의 신 개념은 인격신의 개념에서 시작해서 한 치의 발전이나 변화도 없이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것으로 단정짓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먼저 유태교의 야웨 하느님에 대한 개념도 엄청난 변화를 겪어왔다. 처음에.. 종교 2010.02.12
종교는 과연 황당하기만 한 것일까?(06/8/28) 여기 안티하는 사람들의 논리를 보면 정말 그럴듯한 내용들이 많다. 기독교는 썩었다, 종교로서의 순기능을 못한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가 다 거짓이고 신이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종교 자체가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한다. 뭐 대충 이런 논리인 것 같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썩고.. 종교 2010.02.12
유신론의 이데올로기와 무신론의 이데올로기(06/8/28) 안티 하시는 분들 중에 유신론, 특히 기독교의 신론이 지배이데올로기라고 비판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분명 기독교 2천년 전통 속에서 신론 뿐만 아니라 기독교 자체가 지배이데올로기를 변호하고 보호하고 신학 자체가 지배이데올로기가 되어서 민중을 억압하고 수탈하고 탄압한 역사가 있었던 .. 종교 201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