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일기

설 명절을 맞이하여 노인정을 방문했습니다

맛있는돌김 2012. 1. 31. 19:30

 

저의 지역구 안에 노인정이 수 십 개가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마다 노인정이 있고 또 단독주택 지역에도 여기 저기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위치를 확인한 노인정만 40여 곳이 넘습니다.

 

지역구를 살피는 일들 중 중요한 일의 하나가 노인정을 방문하여 노인분들에게 안부를 여쭙는 것입니다. 지금의 어르신들은 젊으셨을 때 정말 큰 고생 하신 분들입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도 한 가운데에서 겪으셨고 전쟁의 폐허 위에서 경제를 다시 일으켜세우는 데 지대한 공을 하신 분들이시지요.

 

그래서 어르신들, 국가가 잘 모시고 잘 대접해 드려야 합니다. 한 정당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하시는 성향이 있으신 관계로 젊은이들은 못마땅해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존경하고 대접해드려야 할 우리의 어른들이십니다.

 

하지만 노인정이나 경로당이 너무 많아 수시로 찾아뵙기는 힘들고 명절 때나 되어야 찾아뵙게 되네요. 더구나 의회가 수원에 있고 경기도의원의 역할이 경기도 전체를 대표하는 터라 가까이는 파주와 의정부부터 수원, 화성, 평택, 안산, 포천, 연쳔, 가평, 양평, 여주 등지까지 두루 다녀야 하므로 좀체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작년 설 명절과 추석 때도 찾아뵈었었는데 이번 설에도 찾아뵙기로 하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약 일주일에 걸쳐 인사를 다녔습니다. 가서는 큰절도 해 드리고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지요.

 

 

 

 연세가 많이 드신 듯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거나 화투로 소일하고 계시네요.

 

 여기 어르신들은 비교적 젊은 분들이십니다. 그래도 연세가 70이 넘어서시는 분들이십니다.

 

 노인정이 주로 아파트 관리실 건물에 들어있어 이렇게 간판이 많이 달려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르신들이 함께 앉으셔서 말씀을 나누고 계시네요.

 

 흰 타일 위의 간판이 약간은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백마마을은 마두1동에 있는 마을입니다. 노인정 간판 옆에 무더위쉼터 표지도 함께 있군요.

 

 간판도 여러 종류입니다. 노인회, 노인정, 경로당 등... 하나로 통일되면 좋겠네요.

 

 

 백마마을 2단지는 백마역에서 마두역까지 연결되는 공원길 연결 육교 바로 곁에 있습니다.

 

 강촌마을은 마두2동에 있습니다. 일산 동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지요.

 

 간판이 색다릅니다. 알루미늄 재질에 깔끔하게 한글로 새겨넣었네요.

 

 여기도 간판이 색달라서 실어보았습니다. 백송마을은 백석1동에 있습니다.

 

 이 간판은 동판에 새겼군요. 동판 하나에 모든 것을 다 새겨넣었습니다.

이것도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노인정이 있는 관리동 건물입니다. 건물이 깔끔하네요.

 

 백석7블럭 경로당은 백석1동 7블럭 구역에 있는 경로당입니다.

작은 공원 한쪽 귀퉁이에 경로당이 있습니다.

 

 백석7블럭 노인정 안에 있는 사진들입니다. 여러 행사에서 찍은 어르신들의 모습입니다.

 

 백석8블럭 노인정을 방문할 때에는 흰 눈발이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백석2동에 있는 흰돌사회봉사관에 있는 경로당입니다.

큰 시설 답게 깔끔한 표지입니다.

 

흰돌마을 2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노인정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작은 단지라 관리실 건물이 따로 없어서지요.

처음 찾아갔을 때에는 여기 저기 기웃거려야 했답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몇 가지 특색있는 것만 올렸습니다.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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