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일기

작은도서관 관련 류희경 팀장을 만나 의논하다

맛있는돌김 2011. 3. 3. 07:10

오늘(2011년 3월 3일) 북부 도의원 간담회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있었습니다. 북부도의원 간담회는 매 회기 개회 전날 북부청에서 열립니다. 주로 북부의 현안을 의논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지요.

 

오전에 간담회하고 점심 식사하고 헤어지는데 마침 최재연 의원도 함께 참석한 터라 작은도서관 담당 류희경 팀장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와 관련하여 집행부의 의견도 듣고 앞으로의 일정도 의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류희경 팀장과 만나자고 최 의원이 연락했는데 김성재 과장과 조청식 평생교육국장까지 참여했습니다. 높은 분들과 같이 있으면 얘기가 더 잘 안 되는데, 실무자와만 얘기를 해야 간단하고 명료하게 되는데 싶었지만 또 시간을 내어주는 성의가 고맙기도 했습니다.

 

나눈 얘기는 4월 중 마지막 토론회를 한 번 하고 5월 회기에서 통과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문제에 대해 작은도서관 운동가들과 집행부의 견해를 조정하여 둘 수 있다는 정도로 조례에 담기로 했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나누면 뭔가 생산적인 결론이 하나씩 도출되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왼쪽부터 최재연 의원, 유미경 의원(유 의원도 저랑 같은 차를 타고 와서 함께 참석했습니다), 김성재 교육정책과장, 류희경 팀장, 조청식 국장, 그리고 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