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최고의 선물'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경기도 가족여성국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최고의 선물"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오늘(2011년 12월 12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영일초교에서 여성가족국장 및 담당직원들과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 직원 등이 영일초등학교 3년생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연 것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적은 예산으로 만든 것이지만 제가 큰 관심을 가지고 직접 간접적으로 제작에 참여하여 좋은 작품을 만든, 제가 자부심을 갖는 사업들 중의 하나입니다. 시나리오를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검토하여 완전히 새로 쓰도록 하기도 했으며 캐릭터 선정 등과 같은 중요한 과정에 일일이 참석하여 의견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제 완전히 작품이 완성되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답니다. 시사회는 작품의 모든 것이 완료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오늘의 시사회는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앙의 메이저급 언론사들도 카메라를 들고 취재를 왔더군요.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사진들입니다.
시사회장에 모인 영일초등 3년생들입니다. 아이들이 활달하고 구김살이 없네요.
영화 상영 중입니다. 아이들이 숨소리도 안 들릴 정도로 시종일관 정숙하게 관람하고 있습니다.
맨 뒷줄 아이들은 잘 안 보이는지 일어서서 보네요. 그래도 떠들지는 않았답니다.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방송사 카메라들입니다. SBS, YTN 등 주요 방송사 카메라가 보이네요.
시사회가 끝나고 제가 앉은 자리 바로 앞에 있던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시사회가 끝나고 교실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제게 인사를 하는 아이들이 몇 명 있네요.